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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및 하루에 해야 하는 일들 이번 7월에 계약만료로 퇴사하고 나면, 남은 한 해는 백수로 살게 될 거 같다. 그 백수로 사는 동안,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하는 루틴들을 다시 정리해 보자. 시간이 아닌 분량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좀 더 적절할 거 같아서, 다음과 같이 적어본다. 1. 소설 - 하루 1,000자 작성 ( 한 달 3만 자 작성으로, 3~4달에 1권의 책은 작성할 수 있어야 됨)2. 웹소설 - 하루 5,000자 작성 (웹소설 기본 1화 분량)3. 티스토리 - 포스팅 최소 1 ~ 2개4. 브런치스토리 - 포스팅 1개 or 1,000자 수필 작성 1. 소설 - 7,000 ~ 8,000자2. 웹소설 - 7편 분량3. 티스토리 - 포스팅 7 ~ 10개 정도 (조회수 하루 평균 10회 상승)4. 브런치스토리 - 수필 하나,.. 2025. 4. 20.
다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세우기 작가를 꿈꾸게 되면서, '글쓰기'에 관심이 생긴 지금. 글쓰기란 것도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글쓰기가 왜 다양하냐면, 여러 플랫폼도 생겨났고 장르도 많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이지만,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목표는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었다.(궁극 목표 : 전업 작가로 생계 이어가면서 살아가기.)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그래서, 다음과 같이 시간을 분배하려 한다. 각각, 4시간과 8시간일 때의 시간은 다르게 분배될 수밖에 없다.4시간은 평일이고, 8시간은 주말일 때다.(어서 빨리.. 계약만료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 - 4시간1. 소설 - 1시간2. 웹소설 - 1시간3. 브런치스토리 - 1시간4. 티스토리 - 1시간 * .. 2025. 4. 20.
3월 30일 ~ 4월 6일기 매일 일기를 쓰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매일 쓸만한 게 없어서 인 게 아닐까? 너무 회사만 다녀서, 내 삶이 없어서 그런걸까? 분명 이 블로그를 좀 더 키우기로 마음먹었고, 키워야 하는데.. 이렇게 일기를 안 써서야 되나? 진짜 반성하자. 아무리 바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던가 해야 하지 않겠나? 정말로 퇴사를 해서, 전업 작가로 밥을 벌어먹고 살고 싶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글쓰기를 하는 게 또 맞다. 제발.. 정신 차리자!! 3월 30일 출근해서 미리 일을 하려다가, 일을 하지 않은 일요일. 그 대신에, 정말 알차게 하루를 쉬었던 날이었다. 내일이 얼마나 힘들지 모른 채.. 3월 31일 월요일 아.. 너무 바쁘디 바쁜 하루였다. 딴 게 아니라, 이번 주 세미.. 2025. 4. 6.
3월 29일기 오늘은 집 밖에 안 나가고, 하루 종일 집에서 좋아하는 일만 했던 날. 아침에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점심부터 다른 티스토리 사이트와 글쓰기를 했다. 해피캠퍼스도 몰랐는데 자료가 하나 팔려서 1,800원을 벌었다. 수수료가 진짜 사악하긴 한데.. 뭐 이만한 플랫폼이 없으니 참아야지.  하루 종일 집에 박혀서 글을 쓰고, 쉬면서 여러 작품과 영상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 날. 역시.. 나는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업무 강도가 다소 낮은 계약직 일을 하면서, 부업을 열심히 키워서 돈을 버는 게 맞는 게 아닐까? 지금 내가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부업으로 인한 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렇다. 본업은 적당한 기간제근로나 계약직을 하면서, 부업으로 나머지 수익들을 가져가며 살아가.. 2025. 3. 30.
3월 25일 ~ 3월 28일기 3월 25일(화요일) 매일 일기를 쓰겠다는 다짐이 무력하게도 바빴다. 우선, 3월 24일에 내 사수를 떠나보낸 뒤 본격적으로 사수 업무를 시작했다. 시험 자체도 익숙하지 않았고, 시험 리스트 관리도 새로운 엑셀을 사용해야 했어서 어려웠지만, 어찌어찌 잘 적응해 나갔다. 내가 원래 하던 업무는 새로 들어온 후임이 하게 되었는데, 이 녀석이 정말 일을 빨리 배워서 아주 흡족했다. 내가 잘 가르친 건 절대 아니고, 애가 워낙 똑똑해서 그런 것 같다. 아직 숨 가쁘지만, 잘만 하면 될 것 같은 기분? 이번 주만 어떻게 좀 버텨보자.. 시험이 익숙해지면 또 한 차례 살만하겠지 제발!! 3월 26일(수요일) 이번 주에 사수 한 명이 더 퇴사해서(계약직이다 보니..) 퇴사 파티 겸 모인 날이었다. 고급스러운 중국집에.. 2025. 3. 29.
3월 24일 일기 * 미래에 읽어볼 기록을 위해, 진짜 모든 감정을 엉망진창 다 쏟아내는 일기를 써봐야겠다. 3월 25일에 쓰는데 왜 3월 24일이냐고??퇴근하고 샤워하니깐 12시 46분이다.. 진짜, 오늘 너무 바빴다.사수 퇴사날이라서, 마지막으로 실험을 같이 하는데.. 이 시험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 줄이야. 내가 해야 할 일은 거의 하지 못한 채, 시험만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무서운 건.. 내가 해야 할 행정적인 업무는 거의 하지 못했다는 점.오늘은 시험을 왕창 했으니, 내일은 또 행정업무를 와다다 해야 하고.. 시험연구원이 이렇게 힘든 걸 줄은 생각도 못했다.매일매일이 이렇게 전쟁터여야 하나..?나는 좀 쉴 수 없는 걸까? 이대로 잠에 들면, 다시 또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하는 게 너무 싫다. 아.. 2025. 3. 25.
못생긴 여자의 로맨스는 가능한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제목이 다소 도발적인데, 소설 자체가 위 제목을 화두로 쓰인 책이다.작가님이 아내의 질문을 통해, 처음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하니.. 나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책을 다 읽은 소감을 말한다면, 그냥 스토리의 흐름도 흐름이지만 작가님의 필력 자체만으로 충분히 볼 만했다.특히, 작가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 이러한 문체와 비유, 상징을 이용하여 흐르는 이야기들은 교육적으로도 탁월했고.물론, 내가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 이게 너무 많은 건 솔직히 좀 반감이지만, 작가님 본인 특유의 문체이니 내가 이 이상 뭐라 할 순 없다. 어쨌든, 이 소설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지금 글을 쓰는 시점보다 훨씬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이 소설은 내가 고등학생이던.. 10년은 더 넘은 .. 2025. 3. 23.
3월 18일 ~ 22일 일기 원래 매일매일 글을 쓰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몰아서 쓰게 되었다.왜 이렇게 힘드냐고? 이 놈의 회사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한다.시험연구원은 계속해서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어느 부서에서 어느 항목을 맡게 되느냐에 따라 워라밸이 너무 극명하게 갈린다. 나는 그중에서도 약간 최악의 케이스에 걸린 편인 거 같고.너무 자세한 얘기는 못하겠다만, 우선은 시험스케줄은 인간의 워라밸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만 고려하면 될 것 같다. 어쨌든, 요즘 너무 바쁜 시기라서..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심지어.. 내 생일이 있었던 주간이었는데도 야근을 할 만큼 말이다.다른 분들이 서럽지 않냐고 걱정해주었는데, 내가 딱히 생일은 크게 안 챙기는 편이라서 별 생각은 없었다만, 뭐 남들이 보기에 충분히 힘들만한 .. 2025. 3. 23.
3.17 일기 오늘의 생각 약 100일 만에 다시 이곳에 글을 써본다. 놀고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고, 다른 블로그와 브런치스토리를 열심히 키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뭔가 매일 일기를 쓰고 싶어지기도 했고 방치해 놓은 이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키워보고자 글을 쓴다. 작가로서의 꿈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인생을 더 잘 살아보려는 나의 노력도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고, 현재진행형이다. 다만 현실이 조금.. 조금 버겁다.. 꿈을 이루고 싶은데, 먹고살기 위한 업무가 너무 힘드네..  오늘 하루의 일상 직장인에게 있어 월요일의 업무란 크게 다른 것은 없다. 특히나, 시험연구원으로써 내 업무에 오늘의 큰 일은 없었다. 다만, 사수가 나가면서 사수의 업무를 더 받게 되면서 내 업무가 좀 과중되었다는 점? 사무직들은 업무의 과중.. 2025. 3. 18.